27년간 나무와 함께한 인문학자, 고규홍 작가를 만나다!
EBS 초대석에서 27년 동안 나무 이야기를 써 온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 작가님의 인터뷰가 방영되었습니다.작가님은 책 출간은 물론 매주 1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나무 편지'를 보내며 나무와 사람을 잇는 특별한활동을 이어오고 계신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작가님의 특별한 '나무 사랑' 이야기고규홍 작가님은 원래 소설가를 꿈꿨지만, 우연히 천리포수목원에서 겨울에 핀 목련을 보고 그 사연을 글로담고 싶다는 생각에 나무 인문학자의 길을 걷게 되셨다고 합니다. 처음엔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보내던'나무 편지'가 이제는 1,300통이 넘게 발행되며 1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죠.독자들의 진심 어린 답장을 통해 큰 감동을 받는다고 하시네요.나무, 그 이상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