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방향을 결정한다

어디로 떠날 것인가? 부산인가, 서울인가? 여행을 떠날 때 우리는 먼저 목적지를 정한다. 목적지가 있어야 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적지가 없다면 아무리 빠르게 이동해도 결국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한다. 이 원리는 우리의 인생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채 제자리에 머문다. 반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알고 있다. 목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결정하는 나침반이다.
흔히 사람들은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방향이 더 중요하다. 잘못된 방향으로 아무리 빨리 달려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오히려 천천히 가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 방향이 맞다면 속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목표를 세우는 것은 여행에서 목적지를 정하는 것과 같다.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출발할 수 있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방향을 정했다면, 천천히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