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인간관계, 끊어야 할 때를 아는 지혜

Cambo 2025. 5. 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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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선을 다했지만, 도저히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더 이상 내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손을 놓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고 전문가가 될수록 인간관계가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깊어지고 선명해져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살아온 환경과 삶의 가치가 다르면,
아무리 애써도 끝내 이해할 수 없는 거리감이 남게 마련입니다.
특히, 이런 사람들과는 단호하게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1. 당신이 좋아하는 취미, 가치, 선택을 가볍게 여기고 조롱하는 사람은 당신의 삶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2.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긴장하게 되고 나답게 행동할 수 없는 사람 곁에서는 진짜 내가 숨막혀 버립니다.
3. 질이든 경험이든, 당신이 이룬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깎아내리는 사람은 당신의 시간과 노력을 무시하는 사람입니다.
4. 당신이 어떤 옷을 입든, 어떤 말투를 쓰든 그 안의 진심을 보지 못하고 겉모습만 판단하는 사람은 결국 당신의 진짜 모습을
   볼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5. 곁에 있는데도 고립감을 느낀다면, 그 관계는 이미 마음이 멀어진 상태입니다.
6. 아무리 작은 꿈이라도 그것은 당신 삶의 불씨입니다. 그 꿈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당신의 가능성을 꺼뜨릴 수도 있습니다.
7. 삶이 버거울 때, 조용히 손 잡아줄 사람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늘 혼자 싸우는 느낌이 든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내 사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모임에 나갔는데 돌아오면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건, 내 본질에 대한 대화는 사라지고, 겉모습과 비교만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리는 굳이 지킬 필요 없습니다. 나의 에너지를 북돋워주고, 내 꿈에 불을 지펴주는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내 인생을 읽어가며 지켜야 할 관계는 없습니다. 오히려 나를 지키기 위해 정리해야 할 관계가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이기심이 아닌 자기 존중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시간을, 감정을, 꿈을 지킬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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